내년부터 병원에 등장할 ‘AI 보조 의사’라고 불리는 서비스들을 현장에서 취재했습니다. 4일 방문한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에서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뇌경색부터 간암, 폐암, 폐렴, 위암, 갑상선암, 고혈압 등 진단을 돕는 다양한 AI 설루션이 공개됐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을 앞두고 전력 수급 문제와 주민 반대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8일 국정감사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전력 공급 문제 해결과 국민적 설득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자국의 AI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도 강조됐습니다.
항생제 오남용과 부작용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에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만 명을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SW)가 개발되고 있습니다.